[ti:사건의 발단] [ar:ENHYPEN (엔하이픈)] [al:THE SIN : VANISH] [by:] [offset:0] [00:00.97]사건의 발단 - ENHYPEN (엔하이픈) [00:02.07]词:ARMADILLO/JAKE/Rence/Lukas Costas/김수지 (lalala studio)/HYBE [00:04.07]曲:ARMADILLO/JAKE/Rence/Lukas Costas/김수지 (lalala studio)/HYBE [00:05.89]制作人:ARMADILLO/JAKE [00:13.21]운명은 때론 우리로 하여금 [00:15.69]돌이킬 수 없이 [00:16.90]위험한 길을 걷게 합니다 [00:19.70]이야기는 [00:20.02]어느 밤 [00:21.46]홀연히 사라진 한 연인으로부터 [00:24.01]시작됩니다 [00:25.93]경보음도 울리지 않는 사이 [00:28.25]감쪽같이 뜯겨져 나간 [00:30.15]미술관의 명화처럼 [00:32.26]어떤 실마리도 남기지 않고 [00:34.79]사라진 두 사람 [00:37.25]너무 사랑한 나머지 [00:39.18]완벽히 같아지고 싶다는 욕망에 [00:41.54]잠식돼 버린 그들은 [00:43.81]마침내 뱀파이어 사회의 [00:46.20]절대적인 규율을 거슬러 [00:49.16]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기 위한 [00:51.45]금기의 꿈을 꿉니다 [00:54.20]그 누구도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한 죄 [00:57.96]허가 없이 뱀파이어를 만들어내는 것 [01:02.06]사회는 발칵 뒤집힙니다 [01:04.52]곧이어 추격대가 연인을 [01:07.08]뒤쫓기 시작합니다 [01:09.19]한 번 표적이 생기면 절대 놓지 않는 [01:11.93]이 하이에나 같은 뱀파이어 집단은 [01:14.68]천천히 두 사람의 숨을 조여갑니다 [01:19.70]평화롭고 안락한 세계에서 [01:22.19]단 한 걸음도 [01:23.16]벗어나 본 적 없는 두 사람이 [01:25.86]과연 언제까지 이 도피를 [01:28.52]이어갈 수 있을까요? [01:30.47]그러나 [01:32.03]겪어본 적 없는 차가운 시선이 [01:34.07]칼날처럼 내리꽂히고 [01:36.47]이따금 밀려드는 불안이 [01:38.43]날카로운 바람처럼 온몸을 뒤흔들어도 [01:41.93]그들은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[01:45.13]계속해서 세계의 바깥을 향해갑니다 [01:48.68]마치 서로에게는 [01:50.39]서로만이 구원이라는 듯이 [01:53.22]사랑이 있는 한 [01:54.68]무엇도 두려울 게 없다는 듯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