절망에 관하여 - 申海哲 (신해철) 뜨겁던 내 심장은 날이 갈수록 식어 가는데 내 등뒤엔 유령들처럼 옛꿈들이 날 원망하며 서있네 무거운 발걸음을 한 발자욱씩 떼어놓지만 갈곳도 해야할 것도 또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눈물흘리며 몸부림치며 어쨌든 사는 날까지 살고싶어 그러다 보면 늙고 병들어 쓰러질 날이 오겠지 하지만 그냥 가보는 거야 그냥 가보는 거야 내목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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